9월, 창사(長沙)시의 공업경제 성장률이 드디어 7개월 연속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창사시는 이 기세를 몰아 ‘2014년 규모이상 공업 총생산량 14% 증가, 규모이상 공업부가가치 13% 증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둔화와 창사시 건설장비 산업의 마이너스 성장 속에서도 올 1월 현지 규모이상 공업부가가치 증가율은 13.7%로 양호한 시작을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자정보, 자동차, 부품 등 산업의 발전 덕분에 1~8월 창사시의 규모이상 공업부가가치 성장률은 11%를 유지했지만,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p 낮은 수준이었다.

중국 경제의 성장 속도 전환 및 구조조정에 발맞춰, 창사시의 공업도 구조조정에 나섰다. 여러 기업들이 과감한 개혁을 단행하고 혁신을 장려하며 국내외 시장 개척에 힘을 쏟았다. 이에 9월에 접어들면서 공업기업의 생산량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대기업, 중소기업의 기여도가 높아졌으며 주요 산업도 성장 속도를 회복하여 창사 공업경제 회복의 동력이 되었다. 그 결과 9월 한 달간 창사시의 규모이상 공업부가가치는 12.9% 성장한 294억 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출처: 2014-10-28/中国经济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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