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우한(武漢)시 당국은 「건축업 현대화 발전 추진에 관한 우한시 인민정부의 의견」을 비준했다. 이를 통해 2017년까지 건축업의 현대화 건설 비중을 그 해 착공면적의 15%까지 늘리고, 시범지역 건설 면적을 80만㎡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건축업 현대화 단지를 건설해 건축업 수준 향상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건축업의 비용 인상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인력비 비중은 이미 25%를 넘어선 상태이다. 이에 우한시는 건축업의 산업화를 위해 현장의 인력을 기계로 대체할 계획이다. 기계화는 안전 확보, 시간 단축이라는 효과 외에도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이 밖에도 공장에서 건축자재를 대량 생산하여 자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건축물 수명을 연장할 방침이다. 이는 일부 하청업체에서 부당한 이익을 위해 기준 미달 자재를 납품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2014-10-27/ 中国经济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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