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는 전자상거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통합 비즈니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商務雲數据中心)를 구축했다. 총 6,000만 위안이 투입된 이 데이터센터는 스자좡시 소재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로 별도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경우, 자원낭비가 심하고 업무 효율성이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현지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구조전환이 미흡한 실정이라 경영상의 어려움에 봉착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자좡시는 통합 비즈니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을 결정했다. 

2014년 9월 말부터 운영 중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16년까지 스자좡 소재 기업에 무료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100여 곳의 기업에 무선통신망 구축을 지원해 온-오프라인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센터 건설 후 국내외 기업의 투자도 대폭 늘어, 총 300여억 위안 규모의 전자상거래가 본 데이터센터를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스자좡시는 비즈니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여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발전시키고 스자좡시만의 상품지수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정확한 마케팅 정보를, 정부에는 기업 관리 감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 2014. 11. 10 / 石家庄日报  

※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