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촨성 주요 도시별 경제 발전 비교 

○ 청두(成都)시와 다른 도시간 발전 불균형 심각

- 쓰촨성의 성도(省都)인 청두시의 2014년 GRDP는 1조 위안을 돌파하며 1조 56억 5,900만 위안을 기록함. 

- 경제총량 2위, 3위를 차지한 몐양(綿陽), 더양(德陽)은 각각 1,579억 8,900만 위안, 1,515억 6,500만 위안으로 1위와 상당한 격차를 보임. 

- 그 외 경제규모 10위권 안에 진입한 도시는 이빈(宜賓), 난충(南充), 다저우(達州), 량산(凉山), 루저우(瀘州), 러산(樂山), 즈양(資陽) 순임. 

- 경제규모 1,000억 위안 이상에 해당하는 도시 중, 청두시의 경제 비중이 2013년 40.43%에서 2014년 40.91%로 0.48%p 상승해 지역간 격차가 더욱 벌어짐.

- 2014년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지역은 루저우, 야안(雅安), 광안(廣安), 메이산(眉山), 즈양 등 5개 지역으로 모두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임.
 

○ 청두시, 경제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 작년 청두시의 전자정보, 자동차, 기계산업 매출액은 각각 2,800억 위안, 1,300억 위안, 1,070억 위안에 달함.

- 2014년 10월, 톈푸신구(天府新區)가 국가급 신구로 도약하면서 해당 지역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어남. 

- 청두하이테크개발구(成都高新區)는 2014년 1,178억 2,000만 위안의 산업부가가치를 달성해 과학기술부(科技部) 국가급 하이테크개발구 종합순위 4위를 차지했으며, 2014년 전략적 신흥산업 성장률은 21.1%에 달함.

○ 량산은 공업도시로, 2차산업의 경제 기여도가 69.1%에 달함. 

- 량산의 일정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도 대비 13.3% 증가해 량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함. 

- 특히 대형 발전소 몇 곳이 완공되어 생산 투입됨에 따라 량산 경제에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음.

□ 쓰촨성의 5대 경제구 발전 구조

○ 쓰촨성은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대 경제구(經濟區)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추진하고 있음.

- 청두경제구, 쓰촨성남부경제구, 동북경제구, 서북경제구, 판시(攀西)경제구로 나뉨.

- 5대 경제구에서 2014년 경제 성장이 눈에 띄게 나타난 지역은 각각 청두경제구의 메이산, 남구의 루저우, 동북구의 광안, 판시구의 판즈화(攀枝花), 서북구의 아바저우(阿壩州)임.

- 2014년 메이산의 지역총생산은 944억 8,900만 위안, 광안은 919억 6,100만 위안으로 두 도시 모두 2015년에 경제규모 천억 위안 돌파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쓰촨동북경제구(東北經濟區)가 성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16.47%에서 2013년 16.54%, 2014년 16.55%로 점차 상승하는 추세임. 

○ 쓰촨성, 두 개의 경제성장축 구축

- 2014년 쓰촨성은 국가급 신구로 도약한 톈푸신구와 중관춘 자주혁신 선행정책 추진도시로 승인된 몐양과학기술성(綿陽科技城)을 새로운 경제성장축으로 육성함. 

출처: 2015.2.12/쓰촨일보(四川日報)/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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