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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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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광저우시의 3대 발전전략

2015-03-20

□ 양회를 통해 본 광저우 발전전략

 

○ 광저우시의 발전 로드맵

- 연초 열린 광저우양회(廣州兩會)와 최근 폐막한 전국양회(全國兩會)를 통해 광저우시의 중장기 발전전략이 명확해짐. 

- 광저우시는 국제항운센터, 국제항공허브, 국가자주혁신시범구의 3대 발전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는 향후 10년간 광저우의 발전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임. 

- 광저우시위원회 런쉐펑(任學鋒) 서기(書記)는 광저우 발전전략 로드맵에 대해 “세계도시들을 벤치마킹하고, 국가전략과 지역전략에서 성장동력을 찾으며, 세계 요소시장과 국제분업의 발전 속에서 추진력을 얻을 것”이라고 설명함. 

 

□ 광저우시의 4대 포지셔닝

 

- 천젠화(陳建華) 광저우시장은 ‘정부업무보고(政府工作報告)’에서 광저우시의 4대 포지션을 제시함. 

 

○ 국제항운센터

- 4대 포지션 중 가장 대표적인 의미를 지닌 국제항운센터는 글로벌 도시체계에서 광저우시의 위치를 정확히 짚고 있음.   

- 「광저우국제항운센터 건설 3개년 행동플랜(建設廣州國際航運中心三年行動計劃) 2015-2017」의 초안이 마련됨. 

 

○ 국제항공허브

- 광저우는 공항을 국제항공허브로 육성하여, 자유무역구에 공항보세구가 제외된 것을 보완하고자 함. 

- 바이윈(白雲)공항은 중국 3대 공항 중 하나로, 항공시대를 맞아 인적교류의 창구이자 중요한 화물운송 통로 역할을 수행하며 공항경제산업체인을 형성하고 있음. 

- 바이윈공항은 비록 자유무역구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중요 보세구로서 향후 자유무역구의 일부 정책을 도입해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1+7’ 주강삼각주국가자주혁신시범구

- 올해 양회에서 중국 정부는 광저우와 주강삼각주(珠江三角洲) 기타 도시가 공동 신청한 ‘1+7’ 형태의 주강삼각주 국가자주혁신시범구(國家自主創新示範區)를 원칙적으로 승인하는 입장을 밝힘.

- 주강삼각주 혁신시범구를 국가 대전략과 연동 추진하고, 선두지역으로서 광저우시의 입지우위를 강화하여 국제분업구조에서 업그레이드와 고도화를 도모할 계획임.

- 주강삼각주 국가자주혁신시범구의 설립은 광저우의 첨단기술 발전상의 취약점을 보완해 줄 것으로 보임.

- 국가자주혁신구에는 토지, 재정∙조세∙금융, 첨단기술산업 발전, 혁신∙창업시스템 등 다양한 정책적 혜택이 제공되어 첨단기술기업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고 고급 인재 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보임. 

- 광저우시는 정부업무보고에서 ‘범주강삼각주(泛珠三角) 협력’을 강조하는 한편, 처음으로 ‘범주강삼각주 본부경제단지(泛珠總部經濟區)’를 제시함. 

 

○ 자유무역구

- 광둥(廣東)지역에 자유무역시험구가 설립됨에 따라 난사신지구(南沙新區)가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음.

- 난사는 국가급 개발구, 국가신구, 국가자유무역구 등의 다양한 우대 정책에 힘입어 대기업 유치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  

- 현재 난사자유무역구에 등록 예정인 기업만 200곳이 넘으며, 평균투자액은 3,600만 위안에 달한다고 함. 

- 자유무역구에서는 향후 외국인투자 네거티브리스트 시행, 선적항 세금환급, 자동차 완성차 재수출 보세, 자동차병행수입, 국제 위안화 대출, 출항정보서비스 등 각종 개혁이 시행될 예정임.

 

출처: 2015.3.19/남방일보(南方日報)/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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