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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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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구기관에서 발표된 중국 연구 자료를 수집하여 제공합니다.

동향자료

최근 중국의 환율절하와 현지 동향 보고

북경지부 2015-08-19

Abstract

 

□ 최근 중국 중앙은행은 8월 11일부터 3일 연속 자국 통화인 위안화의 환율에 대해 평가절하를 단행

o 위안화 절하는 당초 ‘1회성’이라고 밝힌 것과 달리 11일 1.86%, 12일 1.62%, 13일 1.11%로 3일 연속 절하가 진행됨

 

□ 위안화 절하가 3일 연속 진행되면서 향후 추가 절하가 예견되고 있지만 급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o 당초 목표한 5%정도의 절하가 이미 진행되어 추가 절하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일부에서는 총 10% 절하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음(10% 절하 목표에 대해 중국 당국은 부인)

o 향후에는 시장에 맡길 것이라는 중국 당국의 발언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음

 - 급격한 절하보다는 점진적인 절차를 통해 올해 연말에는 1달러 당 현재 수준(13일 15시 6.4)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의견이 일반적임

 

□ 위안화 절하의 가장 큰 이유는 둔화되고 있는 경제성장률을 끌어 올리고 해외보다는 국내 소비를 늘리는데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o 올해 2/4분기에 제조업은 6.1% 성장에 머물렀는데 이는 2011-2014년도 제조업 평균 성장률(10.6%)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임

 

□ 중국 정부의 외환보유고가 충분하기 때문에 향후에 위안화 환율에 대한 정부의 통제력은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음

o 외환 보유고(7월말 현재 3조 6,513달러)가 충분한데다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크게 줄어 무역흑자(올해 상반기 2,632억 달러)가 확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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