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 Financial Times(FT)는 최근 중국 위안화 가치 급락에 따른 충격이 유로지역1)과 일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도함.

□최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조치는 중국 정부가 수출 경기 부양 및 위안화 국제화, 급격한 외환보유액 감소세에 대한 대응을 위해 시행한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에도 위안화 추가 절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됨

□한편, 골드만삭스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5)을 앞두고 환율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분석함.

□이번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는 유로지역과 일본 등 주요국을 비롯하여 신흥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추가 위안화 평가절하 충격에 따른 신흥국 통화 절하 효과가 확대될 경우 우리나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며, 이에 대응하여 우리나라 정부는 시장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여 원/위안 환율 급락을 방지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