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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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이슈] 중국의 경기둔화로 은행부실 우려가 증대되면서 대중 익스포저가 큰 글로벌 은행의 신용리스크에도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
ㅇ 중국의 8월 사회융자총액 및 은행대출 증가율이 각각 12.3%, 13.0%를 기록한 가운데 부동산 거품 우려가 확대

ㅇ 다수 기관들은 비효율적 신용팽창이 중국의 경기둔화 및 은행부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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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익스포저 현황] 절대 규모에 있어서는 영국계 은행의 대중 익스포저가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전체 자산비중으로는 홍콩, 싱가포르 등 亞 은행권이 한층 더 취약
ㅇ 홍콩: 중국 본토에 대한 운용은 전년대비로는 감소('15.6월 HK$3.2조→'16.6월 HK$2.5조)하였으나 '16.3월 이후 증가세를 재개. GDP대비 익스포저 규모가 커 중국 불안시 손실 부담도 클 소지
ㅇ 싱가포르: 3대 주요 은행 대출자산의 대중 익스포저는 12%~35% 수준으로 무역금융의 비중이 커 위험도가 낮다는 의견도 있으나(S&P) 중국 성장둔화와 더불어 대출자산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
ㅇ 대만: '16.3월말 BIS통계 기준 직접적 대중 익스포저(immediate counterparty basis)는 감소세를 지속하여 해외 익스포저 2위로 하락(1위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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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평가) 중국 경제의 부진이 심화되면 홍콩 및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위험회피성향이 높아질 수 있어 중국發 아시아 역내 금융 불안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