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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구기관에서 발표된 중국 연구 자료를 수집하여 제공합니다.

연구보고서

중국 ‘인터넷+ ’ 시대의 새로운 문화동력- ‘인터넷+ 문화산업’의 특징과 역할

오혜정 2017-04-18

*동북아시아문화학회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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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인터넷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필수불가결한 단어가 되었다. 이것은 새로운 시대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이라는 큰 배경하에서 산업발전 과정과 문화를 같은 공간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중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부분은 인터넷과 결합된 다양한 산업의 발전 형태를 나타내는 ‘인터넷+ ’라는 용어가 등장하면서, 기존의 인터넷을 통한 산업의 발전이 하나의 새로운 특징을 가진 전략과 정책들을 가져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인터넷+ ’는 인터넷 플랫폼 및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인터넷과 모든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경제발전의 생태계를 창조하고자 하는 전략으로 이것은 최근 중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대표하고 있다. 즉 인터넷의 정보와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과 전통문화의 결합 및 발전의 과정이며, 우수한 문화생산 요소, 새로운 업무체계, 산업의 재구성 등 경제의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의 제시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고 있다. 

 

 중국 경제가 신창타이(뉴노멀:新常态)에 진입하여 경제의 빠른 성장과 질적 성장이 동시에 강조되는 가운데 제기된 ‘인터넷+ ’ 는 일대일로 전략과 함께 신창타이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작용하여 산업구조의 변화와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본문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인터넷과 전통문화, 인터넷과 문화, 인터넷과 문화산업을 통한 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이다. 2000년도부터 강조되기 시작한 중국의 문화산업은 현재 급격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발전 역시도 인터넷이라는 플랫폼을 통한 상호간의 결합으로 ‘인터넷+ ’시대의 문화는 경제·사회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특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여행 등 문화산업의 다양한 장르는 인터넷을 통해 중국 문화의 세계진출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많은 문화기업들이 다양한 발전 전략을 제시해 가고 있다. 

 

 ‘인터넷+ 문화산업’은 문화․창조, 설계 서비스 같은 서비스업을 육성해 실물경제와 전면적으로 융합하여, 국민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고 국가의 문화적 소프트 파워와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조치이다. 즉 문화산업의 발전을 통한 경제구조 및 발전 방식의전환은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창의 및 창조로의 전환을 실현하는 것이다1). 나아가 상품과 서비스의 혁신 및 촉진, 새로운 유망 업종 탄생,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소비 수요를 만족시키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먼저 ‘인터넷+ ’의 정의와 관련정책들의 특징을 정리하여 왜 중국의 인터넷플러스 정책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둘째, ‘인터넷+ ’ 문화산업의 발전에대한 가치와 의미를 짚어본다. 아울러 중국을 대표하는 핵심 인터넷기업의 문화산업과 관련된 산업사슬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중국내 핵심기업의 발전전략을 살펴봄으로서 한국은 ‘인터넷+ ’라는 트렌드에 맞춰 중국 유통업, 제조업 등의 새로운 스마트한 서비스의 對중 수출에 맞는 새로운 전략들을 제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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