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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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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구기관에서 발표된 중국 연구 자료를 수집하여 제공합니다.

단행본

중국 개별도시 특성이 부동산거래에 미치는 영향 연구

중자형, 서원석 2017-06-15

*아태지역연구센터의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홈 > 출판물 > 중소연구>40[2017]>2호

 

<요약>

 

 본 연구는 중국의 개별도시 특성이 부동산거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목적으로 하며, 이를 위해 243개 지급시 및 직할시를 대상으로 사회복지ㆍ문화관광ㆍ경제ㆍ기반시설.환경 등 다섯 개 부문에 포함되는 14개 도시특성 요인의 주택 및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영향을 실증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우선 문화관광 및 경제특성은 중국 내 개별도시의 부동산거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광객, 대학수 등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지표는 기업체나 총인구 등 간접적이고 미래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보다 부동산거래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고려된다는 점도 함께 관찰되었다. 미시적이고 개별적인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개인별 부동산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도시특성은 대체적으로 거시적인 측면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택의 경우 외국인자본직접투자액이 많은 곳이 상당히 높은 정(+)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현재 중국 주택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파악하였다. 반면 상업용부동산 거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1인당 지역내생산액(GRDP)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수익을 우선하는 상업용부동산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먼저 침체된 도시의 부동산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초기에 문화관광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이며, 외국인자본을 유치하는 것도 거래측면에서 부동산시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도시는 낮은 지가와 노동력을 활용해 해외자본을 유치할 필요가 있고, 부동산시장이 충분히 발달한 도시는 우월한 지리적입지 등과 같은 도시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안정적인 시장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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