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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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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구기관에서 발표된 중국 연구 자료를 수집하여 제공합니다.

연구보고서

상하이→홍콩 ‘Southbound’ 채권통 도입 준비

주혜원,김윤경 2021-04-13

ㅁ [이슈] 홍콩-중국 당국은 은행간채권시장(China Interbank Bond Market)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채권통(Bond Connect, 債券通)의 본토→홍콩 방향 거래(Southbound, 남향통)개시를 준비 중
    ㅇ 채권통은 `17년 7월 출범 당시 북향통(Northbound, 홍콩 → 중국본토 방향 거래)만 우선적으로 허용되었으나 양 당국은 최근 역방향인 남향통의 신속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발표
    ㅇ 홍콩 금융관리국(HKMA)은 이르면 금년 7월 남향통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

ㅁ [도입 배경] `17년 북향통 개통 이후 중국 채권시장으로의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증가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국 채권의 글로벌 채권지수 편입에도 성공
    ㅇ 채권통(홍콩→상하이) 개통 이후 해외 투자자들의 中 본토 채권 투자가 용이해짐에 따라 글로벌 채권 지수 편입, 외국인 자금유입 증가를 촉진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

ㅁ [평가] 북향통이 일방향적 개방이었던 만큼 남향통이 개시될 경우 양방향 트래픽을 촉진함으로써 중국발 해외투자 니즈 충족, 자본유출입 균형 유도 등의 효과가 기대. 이는 홍콩의 자본시장 중개 기능에 있어서 Game Changer 역할도 가능
    ㅇ 中→해외 투자 활성화 기대 : 남향통 개시는 중국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분산ㆍ재조정 니즈 및 해외채권 투자 수요를 충족하는데 기여할 전망
    ㅇ 자본유출입 균형 유도 : 코로나19 이후 중국본토 방향으로 자본유입(capital in)이 증가하고 있어 위안화 절상압력 완화 측면에서도 자본유출(capital out) 유도 필요성 점증
    ㅇ 국제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 : 신흥국 채권 발행 등 국제금융시장에도 중국 본토의 투자자금이 유입되는 통로가 되어 긍정적 영향 전망

※ 국제금융-> 자본시장
4월 12일 발간된 ""상하이→홍콩 ‘Southbound’ 채권통 도입 준비"" 보고서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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