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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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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연구기관에서 발표된 중국 연구 자료를 수집하여 제공합니다.

연구보고서

2022년 중국 통화정책

유다형 2022-04-27

중국 금융당국이 가용 가능한 통화정책은 3가지로 꼽을 수 있음.
- 대출우대금리, 예금지급준비율, 중기유동성지원창구로 각각의 추이를 살펴봄.

▣ 대출우대금리(LPR)
중국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 Loan Prime Rate)는 2022년 1월 3.7%로 인하한 후 3개월째 동결함.
- 5년 만기 LPR은 4.6%로 유지

현재 미국을 포함한 경제 선진국들은 통화긴축 정책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으나, 중국은 경제둔화로 금리인하 정책을 펴고 있음. 
- 중국의 금리가 추가 인하되면 해외로의 자본 유출이 가속화될 우려가 있음.
- 그러나, 상하이 봉쇄, 부동산 리스크 등으로 추가 인하 가능성은 충분함.




▣ 예금지급준비율(RRR)

중국인민은행은 2022년 4월 15일 예금지급준비율(RRR, Reserve Requirements Rate)을 11.25%로 0.25%p 인하함.
- 이번 인하로 5,300억 위안의 자금을 시중에 풀게 됨.

이번 지급준비율 인하의 목적은 세 가지임.
- 첫째, 금융기관의 자금구조를 최적화하여, 장기적으로 안정 자금 공급원을 늘려 분배 능력을 강화하고,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 강화
- 둘째,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업종과 중소기업·영세기업 지원
- 셋째, 금융기관은 연간 약 65억 위안의 자금조달비용을 줄일 수 있음.




▣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중국인민은행은 2022년 4월 15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MidTerm Lending Facilities)을 2.85%로 유지한다고 발표
- MLF는 인민은행이 시중에 자금으로 공급해, 유동성과 금리를 조절하는 수단으로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결정하는데도 영향을 미침.


전문가들은 중국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금리를 인하해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금리를 동결하며 금리 속도 조절에 나섬.



<출처>

1. 인민은행 홈페이지(http://www.pbc.gov.cn/)
2. “央行:继续实施稳健货币政策 保持流动性合理充裕” 和讯网. 2022.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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