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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중국의 가계소비 동향 및 평가
백진규 2024-02-20
ㅁ [이슈] 그동안 중국의 가계소비는 꾸준히 확대되면서 경제성장에 기여해 왔으나, 향후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
ㅇ 지난 10년간 평균 가계소비 증가율(+7.4%)이 경제성장률(+6.0%)을 상회했으며 `23년 에도 9.0% 반등하면서 경제 회복을 주도(투자 +3.0%, 수출 -4.6%)
ㅇ 경제성장에 따라 가계의 소비패턴은 다양화되었으나, GDP 대비 가계소비 비중은 37.0%로 전세계 평균 54.3%에 비해 낮은 수준이 지속
ㅁ [소비둔화 요인] 부동산시장 부진과 과도한 예비적 저축 등이 가계소비를 제약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소비수요 둔화도 우려
ㅇ (부동산시장 부진) 주택 가격이 `21년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면서 인테리어를 비롯한 내구재 수요가 줄고 가계의 부동산 관련 소득도 둔화
ㅇ (소비심리 위축 등) 청년실업 문제 등으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보다 예비적 저축이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고령화 등이 소비를 제약할 우려
ㅁ [소비개선 요인] 가계소득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을 상회하고 도시화 개발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라인 매출 등이 소비 진작에도 기여할 전망
ㅇ (가계소득 증대) 지난 20년간 중국의 1 인당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경제성장률보다 약 2.7%p 높았으며 앞으로도 중상위소득 가구 수와 실질소득이 늘어날 전망
ㅇ (도시화 및 농촌소비 지원 등) 중국의 도시화율(`13년 55%→`23년 66%)이 빠르게 상승한 가운데 농촌을 중심으로 한 경기부양 조치와 온라인 전자상거래 등도 소비를 촉진
ㅁ [전망 및 평가] 향후 중국 가계소비의 둔화 또는 개선 기대가 엇갈리고 있지만 금년에도 가계소비가 경제성장에 상당 수준 기여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 중장기적으로는 가계소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중국의 주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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