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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中상무부 "규정에 부합한 안티몬 수출은 허가 가능"
KITA 2024-12-11
中상무부 "규정에 부합한 안티몬 수출은 허가 가능"
9월15일부터 희토류 안티몬 수출 제한
중국 상무부가 희토류 안티몬(안티모니)에 대한 수출허가 신청을 심사 중이며 규정에 부합하는 신청에 대해서는 수출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티몬은 배터리와 전선, 무기 등에 쓰이는 희토류로 세계 최대 생산국인 중국이 지난 9월15일부터 수출제한을 시행해 왔다.
5일 중국 상무부 허야둥 대변인은 "지난 9월15일 이후 많은 수출허가 신청을 받았고, 현재 관련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규정에 부합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허가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안티몬과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제한은 국제에서 자주 사용하는 조치"라면서 "중국은 국제적인 조치를 참조해 자신의 수요에 따라 수출 제한을 실시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그 목적은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국은 세계 평화와 주변 지역 안정을 단호히 수호하고 세계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을 보장하며 합리적 무역을 촉진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다른 국가들이 중국이 수출 통제하는 물품으로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및 발전이익을 침해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8월15일 공고문을 통해 “9월15일부터 안티몬 수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수출업체들은 안티몬 원석을 포함해 관련 장비·기술 등을 수출을 하기 위해선 당국의 수출 허가 절차를 받아야 한다.
중국은 최대 보유국이자 생산국이다. 지난해 기준 중국의 안티모니 보유량은 64만t으로, 전세계 29.48%를 차지하고 생산량은 4만t으로 전세계 48.19%를 차지한다.
중국의 수출 규제이후 안티몬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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