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사회 시너지(State-Society Synergy)”는 피터 에반스(Peter Evans), 로버트 퍼트남(Robert Putnam), 엘리노어 오스트롬(Elinor Ostrom) 등의 학자들이 20 세기 말에 제시한 거버넌스 개념으로, 사회학, 정치 학, 공공행정 분야에서 발전했다. 이 개념은 국가와 사회가 서로 대립하는 제로섬 관계를 넘어 협력 관계 를 구축하고, 양측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강조 한다. 즉,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며, 동시에 국가 정책의 효과적인 실 행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들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 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