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China Review 제11-4호]
(2011.03)
 

Abstract
2011년은 중국이 경제구조 조정과 경제성장 모델 혁신을 추진하는 중요한 한 해이다. 이에 따라 모든 중국 기업들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유망기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유망기술이란 기업과 국가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초가 되는 핵심기술로서 기업의 투자와 생산뿐 아니라 전반적인 국가산업과 대중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분야이다. 모바일결제(Mobile Payment)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를 계기로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중국 3대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금융기관, 단말기 제조업체간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가 확대 보급되는 가운데, 보안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과 편의성을 위한 서비스 개발이 동시에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 바이오연료는 작물과 동식물 지방을 주원료로하는 1세대를 거쳐 미세조류에 함유된 유지로 연료를 생성하는 3세대까지 진화되어 왔다. 중국에서는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1세대 시기에 기술력을 갖추지 못한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투입한 결과 중국 기관들도 상당 수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원료가 비교적 풍부한 중국은 2020년 운송연료의 40% 수준까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국가지원 및 인프라 등의 환경적 요인 개선이 사업 성공을 위해 선결되어야 한다. 게임산업을 중심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모션컨트롤(Motion Control) 기술이 기타 중장비산업과 의료산업 등으로 확산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레노버, 아수스, 인텔 등 가전/IT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어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확산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LBS(Location based Service) 통합 커뮤니티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실생활 커뮤니티로 연계하며 방대하고 다양한 사업기회 생성에 일조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의 장점이 무한한 성장 잠재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선 충전(Wireless Charging) 기술은 여전히 상업화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향후 가전, 자동차, 기타 전력이 필요한 모든 산업과 제품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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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산업별정보 : 中 문화산업 규모 확대, 문화체제 개혁 강화

투자정보 : 지난국가첨단기술산업개발구, 혁신형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