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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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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Alibaba)의 의약품 신소매 전략

2018-12-21

- 올해 4월, 알리바바 그룹은 앤트 파이낸스 그룹과 95억 달러(한화 약 7조 9,290억원)에 어러머(餓了麽)를 인수함. 7개월 후 알리바바는 어러머의 외식 배송 시스템을 의약품 배송까지 확대함

 

- 올해 8월부터 알리 헬스 케어는 항저우에서 주간 30분, 야간 1시간 내에 의약품을 배송하는 7X24 서비스를 시작한 후 펑니아오(蜂鳥)와 협력하여 Tmall의 광군절 행사 기간에 해당 서비스 범위를 베이징, 광저우, 선전, 충칭, 청두 등 20여 개 도시로 확대함

 

○ 알리바바 헬스케어와 어러머의 협력으로 추진하는 의약품 신소매 

 

- 알리바바의 지원 속에 중국 소비자들은 의약품을 배송 받을 수 있음. 베이징, 광저우, 선전 등 3개 도시 시민은 어플을 통해 구급약, 또는 증상, 약 이름 등을 검색하면 주간 30분 이내, 야간 1시간 이내에 받을 수 있음

 

- 알리바바는 ‘의료 보건 업계의 새로운 조치’라고 언급함. 알리바바는 현재 약사와의 온라인 상담 등 기타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의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중국 의료 보건 업계의 운영 효율을 향상 시키고자 함 

 

○ 신소매와 의료 영역의 완벽한 조합

 

- 알리바바의 어러머 인수 당시 서비스 영역을 음식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타 분야로 확대하고자 했음. 중국 온라인 서비스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부터 중국 O2O서비스 규모는 두 배 이상 성장함 

 

- 알리바바는 데이터와 기술의 우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었으며 중국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음

 

- 추가적으로 올해 8월 알리바바는 스타벅스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어러머 배송 시스템을 통해 30여 개 주요 도시, 2,000여 곳의 매장과 협력하여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함

 

참고문헌: 

阿里推进新零售:借助饿了么拓展外卖业务 环球网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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