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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폐막
CSF 2024-09-12
□ 2024년 9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렸던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이 폐막함.
◦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은 2000년에 설립된 다자협의체임.
- 현재 중국, 중국과 수교를 맺은 53개의 아프리카 국가, 아프리카 연맹을 포함해 총 55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됨.
- 설립 후 24년 동안 4번의 정상회담, 9번의 장관급 회담, 17번의 고위급 회담을 개최함.
◦ 시진핑 국가주석은 5일 기조연설에서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과의 양자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시킴.
- 시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의 관계가 역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있다”며 “모든 아프리카 수교국과의 양자관계를 전략적 관계로 격상시키고, 중·아프리카 관계를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운명공동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힘.
◦ 시 주석은 현대화 목표 달성을 강조하며 산업, 농업, 인프라,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3년간 3,600억 위안(약 68조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 시 주석은 “현재 아프리카도 아프리카 연합 ‘2063 어젠다’의 현대화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글로벌 사우스(남반구 개도국, 신흥국)의 현대화를 이끌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장을 열기를 원한다”고 강조함.
- 또한 △아프리카 33개국을 포함해 중국과 수교를 맺고 있는 모든 최빈국 제품에 대해 무관세 혜택 제공 △아프리카산 농산품의 중국 수입, 전자상거래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500명의 농업 전문가 파견 △10억 위안(약 1,882억 원)의 긴급식량원조 제공 △2,000명의 의료진 파견, 공공보건의료 강화 지원 △2026년 청소년올림픽, 202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개최 지원 등을 약속함.
◦ 최근 몇 년간 중-아 무역액이 최고치를 기록함.
- 2023년 중-아프리카 무역액은 2,821억 달러(약 377조 원)로 2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2023년 말 기준, 중국의 대아프리카 직접투자액은 400억 달러(약 53조 원)가 넘으며 중국은 아프리카의 주요 외국 투자원이 됨.
◦ 중국국가개발은행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국가개발은행이 아프리카에 총 650억 달러(약 87조 원)의 차관을 지원했으며, 중국-아프리카 개발 기금을 통해 중국 기업들이 아프리카에 320억 달러(약 42조 원) 이상을 투자하도록 유도해 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시킴.
◦ 현재 아프리카에 설립된 중국 기업은 5,000개 사가 넘음.
- 교통, 에너지, 전력 및 주택에 이르기까지 중국 기업은 아프리카에서 일련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들을 실시하여 지역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했으며 지난 3년 동안 중국 기업들은 현지에서 1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함.
- 15,000km 이상의 철도와 도시 철도, 5,000km 이상의 고속도로를 건설했으며 교통 인프라를 광산 지역, 자유무역지역, 산업단지, 항구 및 도시와 연결함.
[관련 정보]
[참고자료]
1. 신화왕(新华网), 外交部:同中非合作论坛非方成员一道落实好北京峰会成果,
2024-09-09,
http://www.news.cn/20240909/e66031e2106b4bf09b18867939c0dbe7/c.html
2. 펑파이(澎湃), 中非合作|中方给予非洲33国零关税待遇,专家:有利非洲产业链整合,
2024-09-06, https://www.thepaper.cn/newsDetail_forward_28645438
3. CCTV(央视网), 习近平出席中非合作论坛北京峰会开幕式并发表主旨讲话, 2024-09-05, https://news.cctv.com/2024/09/05/ARTIUz5J5sF0q5ZPKCRGgOHV240905.shtml
4. 신화왕(新华网), 中非合作论坛|成果丰硕 前景广阔——相关部门介绍中非共建“一带一路”新成效新方向, 2024-09-02,
http://www.news.cn/world/20240902/e7c5b34120e240d795e3cf0a944c723f/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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