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종교

로마 가톨릭 55.8%, 복음교 5.3%, 그리스 가톨릭 4%, 기독교개혁교회 1.6%, 기타 3%, 무교 23.8%, 미확인 6.5% (2021년 추정치)

슬로바키아 문화 특징

슬로바키아는 지리적 위치상 중유럽 문화권(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 헝가리와 유사한 문화)에 속하며 역사적으로는 과거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에 속하여 이 시기의 많은 유적이 남아있음. 슬로바키아 국민은 전통음악에 대한 자부심이 강함.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대양식의 건축물이 많으며 특히 브라티슬라바성(城)은 예전에 황제의 거처나 의사당, 시립박물관으로도 사용. 슬로바키아는 대도시마다 자체 오케스트라와 오페라극장을 가지고 있음.

슬로바키아와 한국의 문화적 유대

2007년 11월 문화협정 체결 2015년 3월 문화교류시행계획서 서명 한국외대에 체코 · 슬로바키아어과가 개설 한류의 영향은 서유럽이나 폴란드와 비교하여 크지 않음. 수도 내의 한식당이 1개소 인 점, 한국 가수의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는 점, 한국 화장품 또는 연예인과 연관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슬로바키아의 한류는 초기 단계라고 볼 수 있음. 그러나 슬로바키아의 명문 대학 코메니우스(Univerzita Komenského)대학에 2012년에 한국학과가 개설되었고, 슬로바키아 젊은 층이 자발적으로 한국 문화를 공유하는 콘서트인 한국콘(Hanguk con)도 매년 개최되는 만큼 앞으로 슬로바키아 내의 한류의 영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 유럽 최초로 슬로바키아의 공립극장 노바스체나(Nova Scena)에서 한국의 뮤지컬 투란도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연기 된 끝에 2021년 10~11월에 공연되었음. 2021년 11월 개최된 한 슬로바키아 정상회담에서 한국 정상은 양국간 한 슬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곧 체결되어 청년 교류 및 상호 이해가 더욱 촉진되기를 바랐으며, 슬로바키아 내 K 팝의 인기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설립된 세종학당을 통해 양국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힘. 2022년 6월 주슬로바키아 대사관은 한국 유학 경험이 있는 슬로바키아인 초청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 유학 경험자들이 동문회를 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 2023년 5월부터 11월까지 주슬로바키아 대사관은 한-슬 수교 30주년 홍보 트램을 운용하고, 6월 30일에는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10월, 11월에는 각각 한슬 수교 30주년 기념 영화제 및 음악회를 개최하였음.

출처 : CIA World Factbook, 외교부, KOTRA

https://www.cia.gov/the world factbook/ www.mofa.go.kr https://dream.kotra.or.kr/

(*) 2024년 6월 3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