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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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통령, 물가상승률 안정화 및 에너지 개발 정책 약속 재확인
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 Asharq Al-Awsat 2024/06/12
☐ 튀르키예 대통령, 물가 안정 약속 재확인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난 4일 앙카라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물가상승률을 한 자릿수로 줄이겠다고 약속함
-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 중앙은행(Central Bank of the Republic of Türkiye)의 지급준비금이 최근 1년간 약 440억 달러(약 60조 5,800억 원) 증가하여 1,420억 달러(약 195조 5,200억 원)를 초과하였고, 통화스왑(Currency swaps)을 위한 준비금을 제외한 순 지급준비금은 670억 달러(약 92조 2,200억 원) 증가했다고 강조함
☐ 튀르키예 인플레이션 추세 및 미래 전망
- 튀르키예 통계연구소(TÜİK: Turkish Statistical Institute)는 5월 연간 물가상승률이 전월 69.8% 대비 75.45%로 급등했으며, 5월 월간 소비자물가지수가 3.37% 상승했다고 발표함
- 이에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하반기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36%에서 38%로 상향 조정하였고, 2025년과 2026년 전망치는 각각 14%와 9%로 유지함
☐ 튀르키예 대통령, 에너지 개발 정책 강조
- 한편 에르도안 대통령은 내각 회의에서 러시아 에너지 기업인 로사톰(Rosatom)의 지원을 받아 건설된 아쿠유 원자력 발전소(Akkuyu power plant)를 언급하며 원자력 에너지 분야 발전 성과를 강조함
- 에르도안 대통령은 '2024~2030년 국가 에너지 효율화 2차 계획(second action plan for national energy efficiency for 2024-2030)'을 발표하며, 에너지 소비를 16%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1억 톤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힘
- 튀르키예는 이란, 일본, 베네수엘라, 미국, 조지아, 중국 등 여러 국가와 새로운 에너지 및 광산 협력 협정을 논의했다고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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