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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임금·연금 인상 요구 대규모 시위…물가·임금 격차 심화
크로아티아 Hurriyet Daily News, Glas Hrvatske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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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그레브 도심서 수천 명 운집, 임금·연금 인상 촉구 시위 개최
- 지난 4월 18일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Zagreb)에서 수천 명의 시민이 임금·연금 인상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개최됨.
- '임금·연금 인상을 위한 크로아티아 연대'(Croatia Together for Higher Wages and Pensions)로 명명된 동 시위는 3개 주요 노동조합과 연금 수급자 단체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전국 각지의 시민들이 동참함.
□ 노동조합, 최저임금·평균 임금·연금 단계적 인상 정부에 촉구
- 믈라덴 노보셀(Mladen Novosel) 크로아티아 독립노동조합연맹(SSSH: Savez Samostalnih Sindikata Hrvatske) 위원장은 2026~2027년에 걸쳐 세전 기준 최저임금을 매년 250유로(약 43만 원)씩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함.
- 노동조합은 순 최저임금 1,100유로(약 191만 원), 평균 임금 2,200유로(약 382만 원), 평균 연금 1,100유로(약 191만 원)로의 인상을 정부에 촉구함.
□ 유로존 최고 수준 물가상승률 속 임금·식품 지출 격차 두드러져
- 2026년 3월 기준 크로아티아의 물가상승률은 4.89%로 유로존 내 최고 수준을 기록함.
- 크로아티아의 식품 가격은 EU 내 6위로 높은 반면 평균 임금 수준은 19위에 그치며, 생활비 중 식품 지출 비중(26.7%)도 슬로베니아(16.5%)·독일(12.5%) 대비 높아 경제적 불균형이 두드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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